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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두 번째 21% 의류순환 파티가 10월 24일(화) 오전11시~오후3시반까지 한살림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 날을 위해 여성주도기후행동 실천가들은 여러차례 모여 논의한 끝에,

 아주 예쁜 <너와나의 공유옷장> 리플렛을 제작하였습니다. 

또 당일에는 스텝으로 섬기며, 등록과 태그작성 안내, 의류분류 전시의 역할을 나눠 맡았습니다.

지난 첫 21%의류순환파티와 차별점은 단순히 의류교환행사가 아닌, 

환경운동 실천의 일환인 것을 알리기 위한 

의류환경운동 관련 퀴즈와 짧은 스피치를 깜짝 이벤트로 준비한 것입니다. 

옷들을 구경하시는 중에도, 퀴즈를 듣고 맞추며, 친환경 샴푸바를 상품으로 얻어가는 즐거움도 컸습니다. 

총 57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였고, 의류 311벌 중 215벌이 교환되어, 

69% 의류가 교환되었습니다.. 

돈을 쓰지 않으며, 환경운동도 실천하는 

너와나의 공유옷장 ‘21%의류순환파티’는 내년에도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