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페미니스트들의 유쾌한 세상뒤집기-우리는 생태쾌락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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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8(목) 도심에서 생산하고 순환하는 삶 >
고양시 성평등기금 사업으로 기획한 ‘에코페미니스트들의 유쾌한 세상뒤집기’
첫 강의가 4월 18일(목)에 열렸습니다. 20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였고,
본 강의 시작 전,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재밌는 퀴즈로 마음을 열고,
서로 알아가고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서로 인사하기>
<오리엔테이션-서로 인사하기>
<오리엔테이션-서로 인사하기>
<오리엔테이션-서로 인사하기>
<오리엔테이션-서로 인사하기>
<'에코페미니스트들의 유쾌한 세상뒤집기' 오리엔테이션>
본사업의 흐름과 올해 강의의 일정을 나눈 뒤,
유희정(전환마을 은평대표) 강사님을 모시고
<도심에서 생산하고 순환하는 삶을 위하여> 강의를 들었습니다.
<도심에서 생산하고 순환하는 삶 -유희정 강사>
국가가 대안으로 육성하는 ‘스마트팜’의 폐해를 알려주며,
생산방식을 ‘생태적 실천방법’으로 바꾸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했습니다.
기후위기의 종말은 ‘흙의 유실’로 올 것이라는
수많은 전문가들의 예견에 따라 ‘흙의 유실을 막는 것’이
기후위기의 기본해법이 됨을 알았습니다.
다년생식물의 뿌리 속에 살아가며 탄소 포집을 할 뿐 아니라,
흙을 건강하게 만드는 고마운 친구들 ‘미생물’이 계속 잘 살아갈 수 있는
‘퍼머컬쳐 농법’도 배웠습니다.
‘착한소비자가 되기보다는 1%의 생산자가 되기를 힘쓰라’는 강사님의 권면과 함께,
아주 작은 텃밭을 일구거나 나무를 심는 것으로도 인간이 만들 수 있는 기후인
‘중소미기후’를 바꿔 갈 수 있다고 알려주셔서
우리의 작은 실천도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소망을 발견합니다.
무엇보다도 ‘전환마을’의 사례를 통해서,
나를 돌보고 남을 돌보며 서로 연결되는 ‘관계의 전환’으로 만들어지는
‘찐 성장’만이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진정한 힘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유희정 강사님의 에코페미니스트로 전환한 삶의 유쾌한 에피소드는
우리에게 즐거움과 기쁨, 소망 자체로 들려졌습니다.
자신을 ‘생태쾌락주의자’로 명명하며, 내가 살고 싶은 미래의 모습을 낙관하며,
그 낙관을 향해서 지금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해나가자고
우리를 초대해주셨습니다.
무겁고 어려운 ‘기후위기’라는 주제 앞에
우울하고 경직되었던 우리를 ‘생태쾌락주의자’로 전환시켜 준 오늘의 강의는
다시금 기후정의행동을 함께 해갈 수 있는 힘을 불어넣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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