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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슬기로운 의생활9차시 수업 06/15(일) 13:00~15:00

고양특례시 성평등기금 후원, (사)고양YWCA 가 주최하는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슬기로운 의생활’ 아홉 번째 수업! ‘청소년과 함께 하는 슬기로운 의생활 – 치앙마이 바느질법 배우기’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치앙마이바느질법 배우기 2차시에는 1차시때 습득했던 바느질법을 이용하여 본인의 안 입는 옷을 수선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자들은 구멍난 청바지, 목이 늘어난 티셔츠, 오래 입어 해진 옷, 셔츠의 누렇게 변한 부분 등을 여러 가지 치앙마이 바느질법으로 수선하여 나만의 스타일로 재탄생 시켰습니다. 함께 참여한 학생들도 패스트패션의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며 아껴쓰고 고쳐쓰고 덜 소비하는 현명한 의류생활을 해보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패션 산업은 전 세계 탄소 배출의 약 10%를 차지합니다. 수선은 제조,운송 과정 축소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옷을 오래 입는 태도는 ‘소유’ 보다 ‘가치’에 집중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됩니다. 환경에 부담을 덜 주는 방향! 우리 함께 실천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