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제13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시민역사강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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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양YWCA
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25-08-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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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YWCA, 제13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시민역사강의 개최

제13차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고양YWCA 강당에서 시민역사강의가 열렸다.
이번 강의는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가 주최하고 (사)고양YWCA, 고양시민회, 고양여성민우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난 14일 저녁 6시 30분부터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일본군 위안부 기억을 잇는 연대, 정의를 향한 약속'을 주제로, 수원평화나비 소속 이정원 인권전문강사가 맡았다. 참가자들은 전쟁 중 여성에 대한 성폭력의 실상과 평화의 소녀상 건립 과정, 현재의 보존 현황, 그리고 일본 정부의 조직적 훼방과 시민사회의 대응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단순히 과거의 사건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식민지 지배와 전시 성폭력의 맥락 

▲국가 폭력과 책임 규명

▲국제적 협력 속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시민적 차원에서 정의·평화·인권·재발방지의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기억과 행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1991년 8월 14일 故 김학순 할머니의 최초 공개 증언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운동의 출발점이 됐다. 

이를 계기로 1992년부터 시작된 수요시위는 올해 8월 13일 제1713차를 맞이했으며, 일본 정부를 향해 

▲전쟁범죄 진상 규명 

▲사죄와 법적 배상 

▲역사 교과서 기록 

▲위령탑 및 사료관 건립 

▲책임자 처벌 등 7가지 요구사항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


현재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6명에 불과하다.
고양YWCA 김용주 회장은
"고양YWCA는 피해자들의 고통을 기억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 단체들과 더욱 굳건히 연대하고 끝까지 책임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날 기림일 행사에는 김용주 고양YWCA 회장 김용주. 본부, 부속시설 직원 10여명과 고양여성민우회 회장 김용희, 고양시민회 공동대표 홍영표, 한정혜 고양시의원 김미수, 최성원, 신인선등과 활동가, 시민 30여 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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