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깨활동(평화통일운동2:'임시정부요인의 식탁')
페이지 정보
본문
9월 9일(토) 청깨 모임의 친구들이 가장 기다린 활동이 있는 날입니다.
왜?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방문과 직접 임시정부요인들이 먹었던 음식을 먹어볼 수 있는
체험활동이 있는 날이기 때문이지요.
지난주 평화통일운동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루트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강의를 듣고,
각자 적은 캠페인 문구를 들고 독립문역에 있는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앞으로 모였습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3D영상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었고,
독립운동가들의 투항을 글과 사진으로 보며 감사한 마음을 깊이 새길 수 있었습니다.
명동에 있는 딘타이펑이라는 중식당으로 이동하여, 임시정부가 처음 세워진 상해도시의 대표음식(소롱포)과
마지막 임시정부가 머물렀던 충칭도시의 음식(탄탄면)을 맛보았습니다.
소롱포(만두)는 청깨친구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고,
매콤한 음식이 대표인 충칭의 탄탄면은 다소 호불호가 갈리긴했지만 대부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움을 상징하는 단팥이 들은 간식을 끝으로 먹으며,
임시정부요인들이 명절때마다 고향과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남북으로 갈라져있고, 이념갈등과 문제가 여전하시만,
원래 한 뿌리와 하나였던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대해 배우며, 평화의 씨앗을 다시 마음에 품습니다.
- 이전글청깨활동(성평등운동체험 '누구의 눈으로 볼 것인가'?) 23.10.31
- 다음글청깨활동(평화통일운동:임시정부의 루트를 찾아서) 23.09.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