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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2020년 키다리학교 수료식을 진행하였습니다. 2020년 키다리학교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하여 5월부터 11월까지 총 14회의 기후위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22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한 키다리학교는 기후위기 강의, 캠페인, 환경달력 제작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기후위기와 그린뉴딜 등의 교육을 받은 후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위해 카드뉴스, 포스터,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제작하여 메세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캠페인 이후에는 친환경용지를 사용한 기후위기 환경달력을 제작하여 고양시 유관기관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활동에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그로인해 기후위기의 긴급함, 중요성 등을 더 많이 알 수 있는 한 해였던 거 같습니다. 그 동안 참가학생들의 활동을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