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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열심히 활동한 키다리친구들이 드디어 지난 토요일에 주엽역에서 '라돈'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토요일 아침 기온이 많이 떨어져 쌀쌀한 날씨였지만 캠페인을 진행하는 내내 함께 웃고 이야기하면서 재밌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캠페인 초반에는  부끄러워하기도 했지만 이내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저희의 활동을 소개하고, 라돈 저감방법 등을 설명하는 데 신이 나 부끄러움도, 추위도 잊을 수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은 6번 출구 행인들과 근처 상점에도 방문하여 라돈과 저감방법 등을 알리고 심지어 지하철 역사 내에서 만난 외국인에게도 짧은 영어로 라돈을 설명하는 열정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 마지막 캠페인이 주엽역에서 진행됩니다. 활동의 마지막까지 저희 키다리학교 친구들을 마음껏 응원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