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주년 3·8세계 여성의 날 - 차별 NO! 혐오 NO! 성평등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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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미국에서의 여성 노동자들의 죽음 앞에 노동환경 개선과 참정권을 보장하라며
시작된 외침은 유엔에서 1977년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화하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심화된 사회 불평등 문제는 공론의 장을 통해 사회전환을 만들기 위한 의제가 되어야 함에도
엉뚱하게 여성에 대한 차별과 혐오와 배제의 시간으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한국의 성 격차 지수 OECD 주요 회원국 중 여전히 하위권이며 성별 임금격차 또한 가장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젠더에 기반하여 일어나는 폭력은 시대와 시간을 달리하며 양산되고 있으며, 그 처벌은 미약합니다.
재난의 위기는 젠더의 위기입니다. 기후위기시대의 재난에서는 여성,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더 많은 위험과 불평등에 노출됩니다.
우크라이나 한복판에선 목숨을 잃고, 일상의 삶을 잃어버린 상태로 조국을 지키기 위한 필사적인 저항이 있습니다.
고양YWCA는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를 규탄하며
대항해서 싸우는 우크라이나를 응원하며 지지합니다.
차별과 혐오, 폭력에 노출된 여성들이 안전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기후위기해결 앞에 여성들의 목소리가 담기기를 원합니다.
#NOWAR#차별과혐오없는고양시#성평등#3·8세계여성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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