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 8. 기후위기 관련 책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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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기후정의' 환경책큰잔치 환경책선정위원회가 올해의 환경책으로 선정한 책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2021년에는 기후위기, 탈핵, 탄소중립, 자원순환, 채식 등 다양한 주제로 12권의 책이 환경추천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중 3권의 책의 소개글을 덧붙입니다.
소개된 책들 또는 소개된 책 이외의 환경도서를 읽으며 이번 주말을 보내면 어떨까요?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ㅣ저자 ㅣ 홍수열
당신의 분리배출은 틀렸다! 국내 최초의 한국형 분리배출 안내서『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우리가 내놓는 재활용 쓰레기의 실제 재활용률은 불과 40%, 나머지는 쓰레기로 남아 어딘가를 떠돈다. 재난이 된 쓰레기, 어떻게 해야 자원이 될까? 해법은 분리배출에 있다. 자원화할 수 있는 재활용품이 쓰레기로 처리되는 현실에서 벗어나려면, 배출자가 쓰레기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ㅣ저자 ㅣ 호프 자런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는 우리가 직면해야 하는 위협과 두려움에 관한 책이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우리가 누려왔고 누릴 수 있는 풍요로운 삶에 관한 이야기이다. 원제 ‘The Story of More’가 암시하듯 이 책은 더 많이 빨리 소비하는 생활이 만들어낸 심각한 문제들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더 안전하고 편리해진 삶, 나아가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리는 풍요로운 삶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돼지를 키운 채식주의자ㅣ저자 ㅣ 이동호
인간은 다른 생명을 취해 먹고 산다. 저자는 마당에서 돼지를 기르며 우리가 먹는 생명의 고귀함과 자연의 아름다운 순환을 배우고, 동물을 키우고 먹는다는 것의 의미를 고민한다. 나아가 값싼 고기를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한 공장식 축산의 실태, 대규모 축산이 야기하는 환경오염 문제 등으로 고민을 확장한다. 『돼지를 키운 채식주의자』에는 펄떡이는 힘과 유머로 가득 찬 이야기, 그리고 그 가운데 던지는 묵직한 문제의식이 눈부시게 어우러진다.
*2021 올해의 환경책 12권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ㅣ저자 ㅣ 홍수열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ㅣ저자 ㅣ 호프 자런
돼지를 키운 채식주의자ㅣ저자 ㅣ 이동호
기후위기와 탈핵 ㅣ저자ㅣ 김현우
내 몸이 증거다 ㅣ저자ㅣ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대한민국 녹색시계 ㅣ저자ㅣ강수돌
리페어 컬처 ㅣ저자ㅣ볼프강 M. 헤클
생명으로 돌아가기 ㅣ저자ㅣ조애나 메이시
세계의 끝 씨앗 창고 ㅣ저자ㅣ캐리 파울러
원자력 묵시록ㅣ저자ㅣ이정윤
지속가능한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ㅣ저자ㅣ홀리 터펜
탄소사회의 종말ㅣ저자ㅣ조효제
*기후위기 관련 책 읽는 방법
1. 도서관에서 환경책 빌리기
고양시립도서관, 파주시도서관, 중부대학교도서관 등 지역과 학교 도서관에서 환경도서를 대출할 수 있어요. 환경도서는 한국십진분류로 기술과학 코너에 있습니다. 도서관을 방문해서 기술과학 코너를 둘러보세요. 흥미로운 환경도서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2. 전자도서관에서 환경전자책(이북) 빌리기
고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 - 로그인 - 전자책을 누르면 전자책(이북)을 빌릴 수 있어요. 시간을 내기 어려운 분들은 환경 관련 전자책을 읽어볼 것을 추천합니다.
(파주시도서관 - 개별 도서관 선택 - 로그인 - 전자도서관)
*전자책을 핸드폰으로 빌려보는 TIP
고양시립도서관, 파주시도서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등 해당 도서관을 가입하셨다면 핸드폰에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어플을 다운받아보세요. 핸드폰 또는 태블릿으로 원하는 책을 대여할 수 있답니다. '교보eBook' 어플과 헷갈리지 마세요.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어플'입니다.
*환경책큰잔치 '2021년 올해의 환경책' 알아보기
올해의 환경책 12권 / 올해의 청소년 환경책 10권 / 올해의 어린이 환경책 12권을 알아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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